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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어학 시장 매년 20% 이상 폭발적 성장, 왜 중국어인가? 쮠요가 바라보는 중국


세계 인구의 20%가 넘는 13억의 인구가 사는 중국. 세계를 향해 ‘대국굴기’를 외치며 화려하게 비상하는 중국. 지리적환경 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중국을 가장 가까이 마주하고 있는 우리나라.

중국은 도광양회, 유소작위, 대국굴기와 같은 선굵은 국가 발전 이념을 시의적절하게 내세우며 실제로도 내실을 다지는 단계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단계에 와있다. 경제분야는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대상국이라는 말이 모든 걸 대변해주고 있으며 외환보유국 세계 1위인 만큼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나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미래의 국제언어, 중국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니하오!(你好), 씨에씨에!(谢谢), 워아이니~(我爱你).

세계 경제에서 중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중국어 배우기 열기가 뜨겁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자녀들이 모두 중국어 열공중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국가 경쟁력을 위해 중국어 교육은 필수”라며 두 딸에게 중국어 교육을 시키고 있다. 조지 소로스와 퀀텀 펀드를 공동으로 설립하여 활동하다가 37세에 은퇴한 월스트리트의 전설적 투자자 짐 로저스는 자식들에게 중국어 학습을 시키기 위해 싱가포르로 이사를 했다.

이러한 전세계적 흐름에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인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중국어 교육에 나서 제주도에 중국어 회화 열풍이 불고 있다.


어학원 중국어 수강생·강좌 1년새 2배 급증

국내에서 중국어 어학시장은 급성장하는 추세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20%씩 성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어 교육시장의 추정규모는 5000억~6000억원. 이 가운데 학원이나 방문 학습지를 활용한 오프라인 학습 시장이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어학원에서 중국어를 수강하는 학생이 최근 1년새 1.5배에서 2배 가량 늘었다. 이 때문에 영어를 중점적으로 하던 어학원들도 수년전부터 중국어 강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회화수업을 강조하는 양상이다.

예컨대 유명한 중국어학원인 이얼싼중국어학원은 ‘한국 속의 작은 중국’ 모토 아래 HSK 취득을 넘어 중국을 알기 위한 중국 핫이슈, 스크린중국어, CCTV시청, 고사성어, 고전명시, 중국소무역과정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어 열풍을 타고 중국드라마를 시청각 교재로 활용해 ‘베이징 러브스토리(2011)’, ‘첸더더의 결혼이야기(2011)’, ‘이혼전규칙(2012)’ 등 인기 현대극을 보며 일상회화를 가르친다. 아울러 이곳에서 매년 중국유학을 준비하는 입시준비반 학생들의 경우 HSK급수 취득, 입학고사 준비는 물론, 빠른 현지 적응을 위해 중국사회문화 특별강좌를 개설하여 중국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원내 개설된 카페공간에서 수시로 원어민과의 프리토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YBM어학원의 경우 최근 1년간 전국 YBM어학원의 중국어 강의 수강생 및 강좌 수가 약 150% 증가했다. 이 학원은 현재 종로·강남·신촌 등 주요 거점센터에 중국어 전문학원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파고다어학원은 종로·강남·신촌·구로 등 센터에서 중국어학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교는 올 초부터 ‘차이홍 칼리지’란 이름으로 오프라인 학원을 개원해 원어민 강사와 소수의 학생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프리토킹 회화과정’을 개설하는 등 연간 매출이 450억원에 달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 조기 교육도 붐이다. 사립유치원에서 영어와 함께 중국어 교습은 너도나도 듣는 보편화된 과목으로 정착했고, 중국어 사립 유치원도 강남권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국 사립초등학교 가운데 정규교과로 중국어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방과후 학교를 포함 66.2%를 차지한다.

 

중국어 시험도 기업수요에 맞춰 회화 위주로 바뀌어

글로벌 경영을 하는 기업들 가운데 중국어 구사가 가능한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삼성을 비롯해 CJ, LG화학, 이랜드 등 다수의 기업들은 채용할 때 중국어 능통자를 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어 회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다양한 종류의 중국어 능력시험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HSK가 객관적인 중국어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었다면 최근에는 비즈니스 중국어 실력 평가에 특화된 BCT(Business Chinese Test)가 주목을 받는다. 이 시험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로 구분되며,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상에서 경험하는 실용적인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외국어 말하기 능력에 대한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TSC(Test Spoken Chinese)와 OPIC 중국어가 시행되면서 말하기 중심의 중국어 학습이 대세를 이뤄가고 있다. TSC는 총 7부분으로 나뉘어져 간단한 자기소개, 제시된 화면에 맞게 답하기, 일상적인 화제에 대한 설명,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기, 4개 컷으로 구성된 그림을 보고 스토리 구성하여 말하기 등 다각도로 중국어 말하기 능력을 측정한다.

2010년부터 HSK유형이 신(新)HSK로 바뀌면서 필기와 구술시험이 완전히 구분되어 필기는 1~6급, 구술은 초·중·고급으로 나뉘었다. 필기시험에서는 작문영역의 비중이 커졌다. 반면 별도로 시행되는 구술시험에서는 중국어학습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쓰기와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한다.


중국어 회화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장

중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교육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대입이나 취업을 위한 암기식 중국어 학습을 넘어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살아있는 중국어, 진학과 취업을 위한 실용적 중국어회화에 대한 필요성이 절박해졌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숫자가 이미 2만개를 넘어섰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중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늘었을지 몰라도 중국에 특화된 인재는 찾기 어렵다”는 볼멘소리가 아직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78%는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손실을 보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최근 중국어 교육시장에도 자본과 인력을 투입, 현지 정보를 가득 담은 새로운 학습법이 등장하고 있다. 교실에서 하는 암기식 학습법을 넘어 중국 현지의 생생한 모습을 배경으로 직접 현지적응 학습을 하는 것이다. 예컨대 차이나다의 온라인 중국어 회화 교육 프로그램인 ‘비네이티브 중국어’는 2년간에 걸쳐 중국 지역을 직접 촬영한 생생한 영상을 학습교재로 활용한다. 중국 명문대생부터 기업 CEO(최고경영자), 상점주인, 대학교수 등 1000명 이상의 원어민들이 출연해 책 속의 딱딱한 중국어가 아닌 실제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실용적인 회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비네이티브 중국어 총괄 김희동 PD는 “책 속의 딱딱한 중국어가 아닌 실제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실용적인 회화 콘텐츠로 중국 명문대생부터 기업 CEO(최고경영자), 상점주인, 대학교수 등 1000명 이상의 원어민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 쓰이는 회화 표현을 학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언어는 도구적 수단이지 그것만으로 목표가 될 수 없다. 중국 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소통에 앞서 깊이 있는 이해가 수반이 되어야 한다. 중국 문화, 역사, 사람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순히 중국어를 잘하기 위해 이 세가지를 간과했던 것이 지금껏 경쟁력에서 뒤쳐졌던 이유일 것이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에 대해 충분히 자각하고 중국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독서 또는 정확하고 빠른 정보의 중국 뉴스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중국을 공부해야 한다. 중국인의 시각으로 중국을 보아야 한다. 깊이 알면 알 수록 중국은 위협이 아닌 거대한 기회의 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 [글로벌 시대, 이제는 중국어다! 1편] 너도나도 중국어 열풍 

▶ [글로벌 시대, 이제는 중국어다! 2편] 10년째 제자리 걸음하는 중국어교육

▶ [글로벌 시대, 이제는 중국어다! 3편] 중국어 교육의 내일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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