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꼭 놓치지 말아야 할 상하이의 명소!! 모간샨루 예술단지
상하이 모간샨루50호(莫干山路50号), 줄여서 M50(M50创意园)으로 불리는 이 곳은 상하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예술단지이다. 이곳은 원래 상하이의 유명한 방직공장 단지였으나 방직산업이 활기를 잃으며 공장의 기계들도 하나 둘 꺼지게 되었고 공장지대는 아파트단지와 예술단지로 변화하게 되었다. 공장건물을 밀고 아파트를 지은 곳은 아파트 단지가 되었고, 싼 임대료를 내고 공장 건물에 예술인들이 들어 간 곳은 예술단지가 된 것이다.




M50에는 이제 중국뿐만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17개국 130 여 명의 예술가가 작업실 및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자인, 건축사무소, 영화제작사, 환경예술설계, 예술품설계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회사 및 예술인들이자리를 잡고 있다.
갤러리에서는 다방면을 아우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고, M50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문화 행사가 개최되기도 한다.



상하이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이곳.
중국 예술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예술의 공기가 살아 숨쉬는 모간샨루 M50을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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