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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도 안철수가 있다, 치후 360

치후(奇虎)360이 무슨 뜻이야?
2005년 9월에 처음 출시된 치후360은 2006년 3월에 정식 설립되었다.
야후차이나 CEO를 지낸 창업주 저우홍이(周鴻褘)가 회사명을 중국어로 ‘마법의 호랑이’라는 뜻의 치후라고 지어 야후의 ‘우아한 호랑이’를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숫자 360은 인터넷 보안이라는 상징성을 부여한 110(중국 경찰 범죄 신고 전화)과 바보같이 한우물만 파는 우직함을 나타내는 숫자 250(중국에서 바보, 멍청이를 의미함)을 합한 것이다. 이는 수익에 연연하지 않고 중국인들의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념을 고스란히 브랜드화한 것이다.


치후360의 무서운 성장 속도

이러한 치후360은 인터넷 보안 프로그램과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치후360에서 개발한 무료 백신 프로그램은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 가능하며 중국시장에서 바이러스 치료 능력이 가장 뛰어나 중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1년을 기준으로 중국 전체 4억2천만명의 네티즌 중에서 치후360의 백신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네티즌이 3억8천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시장점유율은 무려 84%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대비 7.5%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2010년 매출은 5770만 달러 (약 640억 원)에 순이익 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리고 2011년 상반기 순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5배 이상이 늘어 1110만 달러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은 35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2011년 3월 30일에 뉴욕 증권거래소에 정식 상장 되었으며 CIO(최고정보책임자)전문가 클럽에서 선정한 2011년 최우수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PC에서 모바일로의 플랫폼 확장

치후360은 무료로 제품을 배포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출시하자마자 수 억명의 사용자를 모으면서 단기간에 PC보안 업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 스마트폰의 보급 속도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모바일 보안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많아진 추세를 반영해 스마트폰 전용 백신 프로그램 출시하는 등 시장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였다.
이들이 선보인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은 기존의 바이러스 퇴치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에 반드시 필요한 데이터 백업, 시스템 복구, 스팸문자와 전화를 차단하고 휴대폰 도난을 방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더욱 치열해진 시장 경쟁 구도

한편, 치후 360의 공세에 대항하기 위해 텅쉰과 왕친 등 중국의 대표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새롭게 가세했다. 이는 서서히 중국 보안 솔루션의 치열한 경쟁이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확대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2010년 하반기에 큰 이슈였던 치후360과 텅쉰간의 스캔들 이후 텅쉰측은 인터넷 보안업계 선두 기업인 360에 도전장을 내고 서로 경쟁하겠다는 의미로 또 다른 보안업체인 킹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자체 보안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중국 소프트웨어 시장은 매년 3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까지 270조원 규모로 전세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은 내부경쟁은 중국백신 소프트웨어 시장의 파이를 충분히 키워냄에 따라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체코산 어배스트(Avast), 미국의 코모도 인터넷 시큐리티 등 글로벌 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했다.


한국 기업들에게도 기회인가?
이에 비해 한국 소프트웨어 시장은 지난해 6.9% 성장하는데 그쳐 국내 기업들의 중국 시장 공략이 더욱 중요한 사안임을 확인시켰다.
특히 중국현지에 법인을 둔 안철수연구소의 경우 2012년 올해부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악성코드가 출현하는 중국에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현지 사용자 확보에 신경쓰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에 이미 개인용 무료 백신프로그램인 V3라이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소프트웨어 유통 업체인 푸젠언터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소프트웨어 시장 전망이 워낙 좋은 것은 분명하지만 중국 내 시장의 낮은 성숙도로 인해 아직까지 줄어들지 않는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와 외국업체에 대한 보수적인 태도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한국 기업이 중국 시장의 기회를 잡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상반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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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아데니아 2012/01/26 03:24 # 답글

    엑박한바퀴???
  • 링고 2012/01/26 05:48 # 답글

    이 백신 현지에 호응이 좋은가 보군요. 좀 스캔 속도가 느린 감은 있지만 나중에는 무서 운 서큐리티 기업이 될 것 같습니다.
  • 쥬나 2012/01/26 10:36 # 답글

    Qihoo의 경우 최근 VB100테스트에서 굉장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뭐 베트남의 Bkis처럼 세계 최고 라고 말할수는 없는 성적이지만
    Kapsersky/Avats/Avira등과 같은 세계최고급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죠
    문제는 독자 엔진이 아니라 Bitdefender엔진을 수입해서 사용합니다...즉 국내의 알약과 같은 물건입니다.
    또 Bitdefender에 다른것들을 섞어서 5중엔진이기 때문에 스캔속도와 오진율에 불안함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국산 백신들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진것처럼 중국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기에 매출이 많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것이지 솔직히 말해 정말로 기술력이 뛰어난 보안회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http://sd.360.cn/support.html
  • 2012/01/26 11:3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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