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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미래전략 들여다보기


세계적인 커피프랜차이즈 스타벅스에서 세부항목별로 메뉴를 교체하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다. 두두차이나(duduchina) 보도에 따르면, 여러해 전 스타벅스에서는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닝세트로 샌드위치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수익을 증가시키는데 재미를 보기도 했었다. 그러나 머지않아 삽시간에 샌드위치에서 나는 치즈냄새가 매장을 가득 매웠고 심지어 스타벅스의 커피 향을 혼탁하게 만들었다는 원성을 사기도 했다. 


결국 2008년에 경영일선에 복귀한 하워드슐츠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스타벅스의 위기라고 인식하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와 함께 샌드위치의 판매금지 처분을 결정했다.   

 

그러나 최근 스타벅스의 행보는 이전과는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전까지 스타벅스가 가지고 있던 고유의 문화를 지켜오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과감히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이미 포화시장에 이른 커피시장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포석이 담겨져있다.     


하워드슐츠가 복귀 후 가장 먼저 꺼내든 카드는 ‘중국시장 공략’이었다. 오랜 전통의 ‘차(茶) 문화’를 가지고 있는 중국에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4년이 지난 오늘날 중국의 스타벅스는 48개 도시에서 570여 개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미 중국인들도 스타벅스 문화와 분위기에 익숙해진 것이다. 따라서 2015년 까지 중국 전역에 1500개 매장으로 확대하겠다는 그들의 목표 달성은 이미 시간문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스타벅스에서 중국의 단오절을 맞아 전통음식인 쫑즈(粽子)를 판매해 화제가 되었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추석명절에 중국의 명과로 알려진 월병을 프로모션 형태로 판매해 왔으나 이번에는 중국의 단오절 전통 음식인 쫑즈를 선보이면서 중국인들을 위한 새로운 레퍼토리를 추가한 것이다. 


스타벅스가 중국인들이 즐겨먹는 쫑즈를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부터 쫑즈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오전내 모두 품절되는 현상이 일어났으며 심지어 미리 전화로 예약 주문을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고 중국 현지언론은 전했다.  



                             쫑즈(粽子): 찹쌀을 대나무 잎사귀나 갈대잎에 싸서 삼각형으로 묶은 후 찐 음식  

중국 시장 공략이 외형적인 성장의 핵심이라면 사업 다각화는 스타벅스의 내실을 다지고 수익모델의 다양화를 이루는 미래 전략인 셈이다. 스타벅스는 먼저 기존의 원두커피에서 벗어나 커피사업을 다양화 하는데 성공했다. 캡슐커피를 선보이는가 하면 슈퍼마켓에도 인스턴트 커피를 선보이며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스타벅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건강음료와 제빵사업에도 확장을 시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주스 브랜드인 ‘에볼루션 프레시’를 인수하는데 이어 최근 프랑스식 유명 브랜드 '라블랑제' 인수에도 성공했다. 소비자들의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직접 웹빙 먹거리의 라인업을 갖추는 모습이다.  



사실, 스타벅스의 이같은 공격적인 경영방식은 2011년 1월 브랜드 로고를 교체하면서 업계에서 미리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로고에 붙어있던 ‘스타벅스 커피’의 커피를 과감히 떼어내며 새로운 영역의 도전을 미리 세상에 알린 것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스타벅스가 오히려 자신의 색깔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그러나 4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전략적 결정을 내린 하워드 슐츠는 누구보다 많은 고민을 통해 쉽지않은 선택을 했을것이다. 결국 그 고민속에 스타벅스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얼만큼 중요하게 작용했는가가 스타벅스의 미래를 결정짓는 또 한번의 터닝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스타벅스가 이제 본격적으로 공격적인 경영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그들의 전략적 선택이 어떠한 결과를 맞이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세계에서 커피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성과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스타벅스가 중국시장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출처: www.facebook.com/duduchi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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