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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제 중국과의 소송을 준비할 때 쮠요가 바라보는 중국

미국에서의 삼성과 애플의 소송결과는 세계적인 이슈거리가 되었다. 10억 5,0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배상금 규모에 국내에서는 애플의 아이폰을 깻잎 통조림에 비유한 “깻잎 폰”이라 부르며 애플을 비난하고 있다.

중국서는 애플과 삼성의 소송을 두고 다음 격전지는 중국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 담당 부대표가 언론을 통해 아직 중국 내에서 삼성과 애플 관련 조사 요청은 없었다고 나서서 해명할 정도이니 말이다. 또한 텐센트 테크놀로지(腾讯科技)에서는 애플이 삼성에 승소하면서 중국 기업인 ZTE나 화웨이에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서는 애플이나 삼성, 두 회사 모두 뼈도 못 추릴지도 모르겠다. 특히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은 더욱 그러하다.


현재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세계 최대 시장 가운데 하나로
,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올해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18.3%에서 올해 26.5%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그리고 이러한 거대한 시장 중에서 삼성이 시장 점유율 21%로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어 공공의 적이 될 위험 또한 크다.

현재 중국의 현지 브랜드인 레노보, 화웨이, ZTE가 삼성의 뒤를 바짝 쫓아오고 있다. 이들 중국 로컬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의 활약이 눈부시다. 얼마 전 IT 전문 리서치 업체인 가트너의 발표에 따르면 올 2분기 전 세계 휴대폰 브랜드 중 화웨이, TCL, ZTE의 휴대폰 판매량이 삼성, 노키아, 애플에 이어 ZTE 4위, 화웨이 6위, TCL이 7위로 전 세계 Top10 안에 랭크되었다.


문제는 이들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자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특허권 방면으로 큰 힘을 발휘하고 있어 삼성, 노키아, 애플쯤 끌어내리는 것도 시간 문제다.


휴대폰 판매량 세계 4위를 차지한 ZTE는 지난해 전 세계 특허출원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국제특허협력조약(PCT) 특허 출원건수 현황에 따르면 ZTE(中兴)가 지난해 무려 2,826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세계 기업 특허 출원건수 순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화웨이 역시 지난해 1,831건의 특허출원으로 세계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막강한 글로벌 기업들에게 맞서겠다며 자국 기업의 특허출원을 전폭 지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 국가지식산권국은 ‘2012 전국 특허사업발전전략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5년 내로 발명 특허를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12.5’계획 에서도 오는 2015년까지 매년 200만건의 특허를 의무적으로 인정해주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제시한 바 있다.

심지어 중국에서는 중국기업이 다국적 기업의 기술이나 상표권을 도용해도 미리 특허출원이나 상표 등록만 되어 있으면 이를 인정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 시장서 가장 큰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자사의 기술력으로 제품을 생산해도 중국 진출시 얼마든지 ‘표절’이라는 의혹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중국 하이센스의 스마트 TV, ‘SMART’ 라는 로고가 삼성 스마트 TV와 비슷하다.


워싱턴 포스트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특허출원 건수가 급증하면서 관련 소송건수도 지난 2009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글로벌 기업에 대한 굵직한 소송 역시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예로 애플은 중국의 중소기업인 선전 프로뷰테크놀로지로부터 애플의 아이패드가 자사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걸어 지난달 애플로부터 약 672억 원에 달하는 합의금을 물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리’라고 불리는 대만의 한 남성이 지난 8월 7일 자신의 특허인 ‘개인용 단말기에서 네트워크를 통한 음성 구현 방법 기술’을 침해했다며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다음 달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상하이 소재 지젠네트워크와 대만 국립청궁대학에서도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에 대한 특허를 주장하고 나섰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스마트폰 관련 기술력뿐만 아니라 각종 전자제품 및 디자인, 상표권 등 다양한 범위에서 발생하고 있다. 해외 기업들의 것에 중국의 색을 입히고 자사만의 옷을 입혀 내놓는 것은 이제 비일비재한 일이 되어버렸다.

중국은 현재 특허출원을 늘리는 것에 대해 겉으로는 산업구조 전환시기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거세지는 해외기업들의 파워에 대한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장치를 마련해놓고 있는 것이다. IT 방면으로는 세계 최대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삼성은 애플과의 소송쯤은 놀랄 일이 아니다. 중국서는 이보다 더 한 전쟁이 펼쳐질 것이다.

출처 : 두두차이나(http://duduchina.co.kr/?p=45107)

애플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 종합전적에서는 앞서고 있지만 미국에서의 대패가 타격이 크네요.
그러나 삼성은 애플과의 전쟁뒤에 중국과의 전쟁도 같이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에서 판매 1위를 중국에서 가만히 있지를 않을 테니....


덧글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2/09/04 08:11 # 답글

    삼성은 애풀에 이어서 중국기업 커버까지 바쁘네요 여툰 이번 애플은 나름 치명적이었는데 중국과 시작하면 어쩌려나요...
  • 주주경영 2012/09/04 12:53 # 삭제 답글

    어서 이건희 일가가 퇴진하고 자유시장경제체제로 전환해서 주주경영의 효율성을 확보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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